안녕하세요 여러분!
다식이입니다~
너무오랜만이죠?ㅠㅠ
바빠서 포스팅을 못하다가..
정신차리고 다시 맘 다 잡고 하기로...
이번에는 문현동에 새로운 초밥집이 생겼다기에 다녀왔어요~
바로 가보실까용?
위치
부산 남구 고동골로 18번길 9
051-635-4118
월~토 11:30~22:00(마지막주문 21:00)
브레이크타임 14:30~16:30
메뉴
초밥10p + 유부초밥1p + 고로케1p
(활어/연어/참치/소고기/새우/계란)
초밥12p + 유부초밥1p + 복튀김1p
(활어/연어/참치/소고기/새우/장어/장새우)
초밥12p + 유부초밥1p + 왕새우튀김1p
(활어/연어/참치/소고기/장어/장새우/단새우/참치뱃살/전복)
그 외, 돈까스/나가사끼짬뽕/야끼우동 등도 판매해요!
맛/느낌
저는 A, C세트를 주문했습니당.
처음엔 샐러드를 주시더라구여.
이 날 저녁이었는데 손님이 많아서 직원분들도 바빠보이시더라구요.
사실 오픈한 지 얼마 안된 식당이라 정신없는 느낌이 좀 들었어요.
샐러드나오고 초밥이 나오기까지 한 30분? 그 이상 기다렸던 것 같아요.
20분쯔음 기다리니까
주방장님?사장님?께서 죄송하다고 전체 테이블에 복어껍질무침을 주시더라구여
맛있었어요. 무침! 기분이 조금 안좋아졌었는데 맛있어가지구~
그리고 손님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서 맛있게 먹었어요ㅎㅎ!
그렇게 또다시 20분 정도가 흘러가고
.
.
.
장국이 나온 뒤 제가 주문한 A,C세트가 나왔어요.
그 후로 복어튀김2p - 왕새우튀김 1p - 우동 순서로 나왔어요.
전체적 느낌
전체적으로 느낌을 설명하자면,
좀 바쁘신 게 음식에서 티가 많이 났어요.
일단 음식 나오는 순서가 너무 뒤죽박죽이었어요..
장국이 맨처음으로 나왔고 초밥 그리고 튀김까지 나와서
음식이 다 나왔나보다~싶었는데 갑자기 맨 마지막에 우동이 나오더라고요..?
먹고있는데 갑자기 우동이 나오니까 어떻게 먹어야 될지 모르겠더라구요..
근데 우동도 미지근해..ㅠㅠ진짜루..이날 날 잘못잡았다 싶었어요..ㅠ
그런데 이제보니 메뉴에는 미니우동이 없..네요?뭐지...?
제가 12월에 갔었는데 그때는 A세트에도 복어튀김이랑 미니우동이 포함되어있었는데
이제는 미니우동이 없어지고 A세트는 복어 튀김 대신 고로케로 바뀐 것 같아요.
좀 더 기다리더라도 튀김제외하고 한 접시에 한번에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
일본식 음식보면 네모난 쟁반에 한꺼번에 다 나오자나여. 그게 더 나을 것 같아요
치우시기도 편하고 먹기도 편하고.
그리고 초밥 모양이..어떤 회는 꼬리가 길게 나오고..어떤 회는 짧고..
전복은 그냥 통째로 샤리 위에 올려주셨는데
전복에 조금 칼집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있었어요..ㅠ
또 새우튀김의 모양을 ㅅ모양으로 담고
타르타르 소스를 그냥 종지에 담아주셨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.
복어튀김 맛있었는데 뼈있는 복어튀김이었고
파우더?반죽이 치킨반죽?같은 느낌이었어요.
이것도 저는 맛있었는데 같이 가신 분은 무난한 맛이었다 하시더라고요?
호불호가 좀 있는 것 같아요.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음식점이었어요ㅠㅠ
그렇지만!!
아직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가게라 정신없음은 당연한 거겟쬬~?
미니우동, 복어튀김이 사라지고 대신 고로케가 생기는 등
시간이 지나면서 메뉴 구성이 자리를 잡아가는 듯한 느낌이에요!
문현동에는 초밥집이 없어서 잘만 하면 굉장히 메리트 있는 문현동 맛집으로 등극하지 않을까!!싶어요!
이번에 너무 바쁘시고 직원분들이 허둥지둥 하시는 모습이 너무 잘 보이셔서..
맛있었는데 근데 먹을 때도 뭔가 불안하고 제가 바쁜 것 같은 느낌이 들어가지구..
제가 온게 죄송했어요. 좀 한산한 시간에 올걸..ㅠㅠ
다음에 이번에 같이 가신 분이랑 또 한 번 가보려구요!
그 땐 좀 더 자리잡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.ㅎㅎ이렇게 발전하는 거니까~
다음 번을 기대하며! 지금은 점점 안정화 되어가는 것 같아서
문현동 근처 사신다면 한 번 가볼만 한 식당이라고 생각해요!!
그럼
오늘은 이만 줄일게요:D
오늘 저의 블로그에 들어와 주셔서 감사합니다: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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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모든 음식은 저의 사비로 구매하여 먹은 것이며, 음식은 제가 느낀 바대로 적은 것이니 개인차가 있다는 말씀드립니다: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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